인문 · 고대사 · 요세푸스
요세푸스를 한 사람과 두 저작으로 읽습니다.
배신자와 생존자 사이에 놓인 한 역사가의 자기변호, 그리고 로마 제국 아래에서 다시 쓰인 유대의 긴 역사를 차례로 따라갑니다.
Joseph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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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된 고대사 글
생애
요세푸스라는 인물에서 시작합니다.
제사장 가문, 갈릴리 사령관, 로마 진영의 역사가라는 복잡한 자기 서사를 먼저 읽습니다.
유대전쟁사
전쟁으로 무너지는 한 사회를 따라갑니다.
마카비 혁명에서 예루살렘 함락과 마사다까지, 로마 제국과 유대 사회의 충돌을 읽습니다.
망치를 든 제사장에서 피로 무너진 왕조까지 — 요세푸스 『유대전쟁사』가 압축한 마카비 100년
요세푸스(Josephus)의 『유대전쟁사』(Bellum Judaicum)는 보통 AD 66년의 대전쟁부터 시작할 것 같지만, 사실 1권은 그보다 2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전쟁의 뿌리를 보여주려고 마카비 혁명부터 헤롯 대왕의 죽음까지를 빠른 호흡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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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의 싸움이 불러들인 제국 — 폼페이의 예루살렘 정복과 이두매인 안티파테르의 부상
지난 편에서 하스몬 왕조는 두 형제 — 힐카누스 2세와 아리스토불루스 2세 — 의 권력 다툼으로 휘청였습니다. 그런데 형제가 서로를 죽이려 할 때, 밖에서 누군가 조용히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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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죽이고 아내를 처형한 왕 — 그런데 왜 역사는 헤롯을 '대왕'이라 부를까
헤롯 대왕은 신약에서는 폭군으로, 로마 세계에서는 거대한 건축과 정치 수완의 왕으로 기억됩니다. 요세푸스의 기록을 따라 권력, 공포, 업적이 함께 얽힌 인물을 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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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롯이 죽은 뒤, 유대는 어떻게 전쟁으로 향했나 — 총독·네 종파·그리고 행전 12장의 그 헤롯
헤롯 대왕이 죽은 BC 4년부터 유대 대전쟁이 터지는 AD 66년까지, 약 70년의 시간이 흐릅니다. 이 기간이 바로 신약성경 복음서와 사도행전의 무대입니다. 빌라도가 총독으로 있던 시절, 사도행전 12장에서 벌레에 먹혀 죽은 헤롯 왕, 갈릴리 유다와 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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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중 속에 숨은 단검 — 시카리, 거짓 예언자, 그리고 전쟁을 일부러 부추긴 총독
지난 편에서 아그립바 1세가 죽은 뒤, 유대는 다시 로마 총독의 직할령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온 총독들은 하나같이 더 무능하거나 더 탐욕스러웠습니다. 그 사이 사회는 안에서부터 무너지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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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 하나가 멈추자 전쟁이 시작됐다 — 유대 대전쟁의 첫 불꽃, 그리고 빼앗긴 로마 군기
전쟁은 거창한 선언으로 시작되지 않았습니다. 단 하나의 제사를 멈추는 것으로 시작됐습니다. 매일 드리던 로마 황제를 위한 제사 — 90년 가까이 이어진 그 작은 타협이 깨지는 순간, 유대 대전쟁의 둑이 무너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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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복인가 배신인가 — 역사가 요세푸스가 요타파타 동굴에서 살아남은 방법
요세푸스는 유대전쟁에서 로마군에 맞서 싸운 갈릴리 사령관이었습니다. 이 글은 그가 포로가 되고, 베스파시아누스에게 예언을 건네며, 로마 보호 아래 역사가로 전환되는 과정을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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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가 오기 전에 — 예루살렘이 스스로를 파괴한 내전의 기록
로마가 예루살렘을 무너뜨리기 전에, 유대인이 먼저 예루살렘을 무너뜨렸습니다. 이게 유대전쟁사 4권의 핵심 주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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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황제의 해 — 동방의 한 예언이 베스파시아누스를 황제로 만든 과정
로마가 유대를 공격하는 동안, 로마 자체가 불타고 있었습니다. 황제 한 명이 자살하고, 1년 사이에 세 명이 더 올랐다 쓰러진 "네 황제의 해"(AD 69). 그 혼란의 끝에서 유대 전선의 노장 베스파시아누스가 황제 자리에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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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안에서 형제를 죽이던 도시 — 요세푸스가 목격한 예루살렘 포위전
예수가 성전을 가리키며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으리라"고 말한 그 예언이, 정확히 어떻게 이뤄졌는지 우리는 한 유대인 역사가의 눈을 통해 거의 시간 단위로 따라갈 수 있습니다. 요세푸스(Josephus)입니다. 제사장 가문 출신으로 유대 전쟁 초기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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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7년 전과 같은 날에 불탄 성전 — 요세푸스가 기록한 제2성전의 최후
역사가 같은 자리에서, 같은 날짜에 두 번 반복되는 일은 드묻습니다. 그런데 예루살렘 성전이 바로 그랬습니다. 솔로몬이 세운 첫 번째 성전이 BC 586년 느부갓네살의 바빌론에 불탄 그 날, 657년 뒤 두 번째 성전도 똑같이 불에 타 무너졌습니다. 요세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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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해 절벽 위의 마지막 960명 — 요세푸스가 전한 마사다 함락의 밤
예루살렘이 불타 재가 된 뒤에도, 사해 서쪽의 한 요새는 여전히 버티고 있었습니다. 마사다(Masada)입니다. 로마군이 유대 전역을 평정하는 동안 끝까지 함락되지 않은 마지막 거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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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노라가 끌려간 날 — 티투스의 개선식과 유대전쟁사의 마지막 문장
마사다의 적막이 유대 땅의 마지막 저항을 끝냈다면, 로마에서는 정반대의 장면이 펼쳐졌습니다. 승리를 한껏 과시하는 성대한 개선식(트리움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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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고대사
창조 이야기에서 로마 총독 시대까지 이어집니다.
성경 서사를 그리스-로마 독자에게 다시 말한 요세푸스의 긴 역사 기획을 권별로 훑습니다.
창세기를 그리스 철학으로 다시 쓴 유대 역사가 — 요세푸스 『유대고대사』 1권의 창조와 대홍수
신약과 구약을 다 합쳐도 가장 유명한 첫 문장은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일 것입니다. 그런데 1세기에 한 유대인 역사가가 똑같은 문장으로 자기 대작을 열었습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세계를 만드셨다" — 요세푸스(Josephus)의 『유대고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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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을 보고 신을 추론한 최초의 철학자 — 요세푸스가 그린 아브라함의 일생
아브라함이라고 하면 보통 믿음의 조상, 순종의 사람을 떠올리실 것입니다. 그런데 요세푸스가 그린 아브라함은 좀 다릅니다 — 그는 별과 해와 달의 움직임을 관찰하다가 "이것들이 스스로 움직이는 게 아니라면 누군가 명령하는 분이 있다"고 추론해 낸 일종의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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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에서 이집트 총리로 — 요세푸스가 그린 야곱과 요셉, 그리고 한 가족이 민족이 되기까지
한 소년이 형들 손에 은 스무 닢에 팔려 이집트로 끌려갔다가, 13년 만에 그 나라의 2인자가 됩니다. 요셉 이야기는 구약에서도 가장 극적인 서사 중 하나인데, 요세푸스는 여기에 그리스 비극과 연애 소설의 호흡까지 입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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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오기로 뱀을 청소한 장군 — 요세푸스가 그린, 성경에 없는 청년 모세의 이야기
모세 하면 보통 갈대 바구니, 십계명, 홍해를 떠올리실 것입니다. 그런데 요세푸스의 『유대고대사』 2권 후반부(AJ 2.§201-끝)에는 구약 어디에도 없는 청년 모세의 이야기가 들어 있습니다 — 그가 이집트 장군이 되어 에티오피아를 정벌하고, 따오기 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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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 역사가가 다시 쓴 출애굽 — 요세푸스 『유대고대사』 3권으로 읽는 열 재앙과 시내산
출애굽 이야기는 성경 출애굽기로만 전해진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1세기 유대 역사가 한 사람이 그리스-로마 독자를 위해 같은 사건을 다시 풀어 쓴 판본이 따로 있습니다. 요세푸스(Josephus), 제사장 가문 출신으로 유대 전쟁기에 로마로 넘어가 그리스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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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 40년과 모세의 마지막 — 요세푸스 『유대고대사』 4권이 그린 반역·발람·느보 산
출애굽이 해방의 드라마라면, 그 뒤에 이어진 광야 40년은 한 세대 전체가 사라져 가는 긴 유예의 시간이었습니다. 요세푸스의 『유대고대사』(Antiquitates Judaicae) 4권은 바로 이 40년을 다룹니다 — 정탐꾼의 보고에서 시작된 좌절, 모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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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없던 시대 — 요세푸스 『유대고대사』 5권으로 읽는 사사들의 끝없는 순환
모세와 여호수아 이후, 이스라엘은 왕도 단일 지도자도 없는 사사 시대에 들어갑니다. 요세푸스는 정착과 반복되는 위기, 그리고 지도자의 부재가 만든 불안정을 한 흐름으로 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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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손과 흔들리는 사사 시대 — 요세푸스 『유대고대사』 5권이 그린 괴력·배신·왕정의 문턱
사사 시대의 마지막 장은 가장 강한 사사와 가장 약한 순간을 동시에 품고 있습니다. 요세푸스의 『유대고대사』(Antiquitates Judaicae) 5권 후반부는 괴력의 사사 삼손에서 시작해, 대제사장 엘리의 몰락과 언약궤 상실, 그리고 어린 사무엘의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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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을 원한 백성, 그리고 물매돌 하나 — 요세푸스가 다시 쓴 사울과 다윗
이스라엘에 처음으로 왕이 세워지던 순간을, 우리는 보통 사무엘상에서 만납니다. 그런데 1세기 유대 역사가 요세푸스(Josephus)도 같은 이야기를 자신의 책 『유대고대사』(Antiquitates Judaicae) 6권에 담아 다시 썼습니다. 제사장 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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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이 도망자가 되기까지 — 요세푸스가 그린 다윗의 광야 시절
지난 편에서 다윗은 물매돌 하나로 골리앗을 쓰러뜨리고 국민 영웅이 됐습니다. 그런데 영웅의 자리는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환호가 가시기도 전에 그는 왕의 창을 피해 광야로 달아나는 도망자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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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을 세운 왕, 지붕 위에서 무너진 왕 — 요세푸스의 다윗 왕 통치기
도망자였던 다윗이 마침내 왕이 됩니다. 그것도 한 부족의 왕이 아니라 통일 이스라엘 전체의 왕입니다. 예루살렘을 정복해 수도로 삼고, 언약궤를 옮기고, 사방의 적을 격파해 영토를 최대로 넓힙니다. 누가 봐도 황금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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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들 압살롬아" — 요세푸스가 전하는 다윗 가문의 가장 처절한 반란
지난 편 끝에서 예언자 나단은 다윗에게 이렇게 선고했습니다 — "칼이 네 집안을 영원히 떠나지 않을 것이다"(AJ 7.§151-153). 이번 편은 그 예언이 다윗의 가정에서 얼마나 정확하게, 그리고 얼마나 잔인하게 실현되는지를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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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의 왕은 어떻게 왕국을 둘로 쪼갰나 — 요세푸스가 그린 솔로몬과 분열
이스라엘 역사에서 가장 화려했던 시대와 가장 뼈아픈 분열이 한 사람의 생애 안에서 맞붙습니다. 바로 솔로몬입니다. 지혜의 대명사로 불리는 그 왕이, 정작 자기 손으로 통일 왕국의 마지막 페이지를 넘겼다는 게 이 이야기의 묘한 긴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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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멜산에 떨어진 불 — 요세푸스가 전하는 엘리야와 850명의 예언자
하늘에서 불이 떨어져 물에 흠뻑 젖은 제물을 단숨에 태워버린다 — 구약에서 가장 영화 같은 장면 중 하나입니다. 갈멜산 대결입니다. 그런데 이 이야기를 성경 밖에서, 그것도 1세기 유대 역사가의 시선으로 다시 읽으면 또 다른 결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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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절의 영과 피의 숙청 — 요세푸스가 그린 엘리사의 기적과 예후의 쿠데타
스승이 회오리바람을 타고 하늘로 사라지는 순간, 제자가 그 겉옷을 주워 강물을 칩니다. 물이 갈라지습니다. 엘리야에서 엘리사로 영적 권위가 넘어가는 이 장면으로 『유대고대사』 9권이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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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년 만의 결산 — 요세푸스가 기록한 북이스라엘의 멸망과 잃어버린 열 지파
한 나라가 어떻게 천천히, 그러나 확실하게 무너지는가 — 9권 후반은 그 과정을 200년의 시야로 압축해 보여 줍니다. 북이스라엘의 끝, 그리고 같은 위협 앞에서 정반대 길을 택한 남유다의 대조가 이 편의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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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다는 어떻게 무너졌나 — 요세푸스가 기록한 예루살렘 함락의 전말
다윗과 솔로몬이 세운 남유다 왕국이 어떻게 끝났는지, 우리는 보통 열왕기와 예레미야서로만 기억합니다. 그런데 1세기 유대 역사가 요세푸스(Josephus)도 같은 이야기를 다시 들려줍니다. 제사장 가문 출신으로 유대 전쟁을 직접 겪고 로마로 넘어간 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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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세푸스가 가장 사랑한 예언자 — 유대고대사 10권의 바빌론 다니엘
요세푸스는 구약의 예언자를 여럿 다루지만, 유독 한 사람에게는 애정과 변론을 아끼지 않습니다. 바로 다니엘입니다. 『유대고대사』 10권 후반부(§186-281)는 거의 다니엘서 한 권을 그리스어 §-번호로 다시 풀어쓴 셈인데, 마지막엔 "다니엘의 책을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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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로에서 귀환으로, 그리고 페르시아 궁정의 반전 — 요세푸스가 전하는 에스라·느헤미야·에스더
바빌론 포로기가 끝나고 유대인이 고향으로 돌아가는 이야기는, 구약에서 에스라·느헤미야·에스더 세 권에 흩어져 있습니다. 요세푸스는 『유대고대사』 11권에서 이 세 흐름을 하나의 연속된 드라마로 엮습니다. 귀환과 성전 재건, 율법 부흥과 성벽 재건,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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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 대왕이 예루살렘 대제사장에게 절했다? — 요세푸스만 전하는 전설의 진실
페르시아 제국이 200년 만에 무너지고, 마케도니아의 한 청년이 11년 만에 인도까지 진격해 세계의 모양을 영원히 바꿨습니다. 알렉산더 대왕입니다. 그런데 요세푸스는 『유대고대사』 11권 끝에서, 다른 그리스 사료에는 없는 한 장면을 아주 길게 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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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 왕이 무릎 꿇은 유대 율법 — 요세푸스가 전하는 70인역 번역 이야기
알렉산더 대왕 이후, 유대 율법서가 알렉산드리아 도서관과 헬레니즘 세계 안으로 들어가는 과정을 다룹니다. 번역 사업, 디아스포라 유대인, 프톨레마이오스 왕조의 정책이 함께 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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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을 더럽힌 왕, 망치를 든 제사장 — 요세푸스가 전하는 마카비 혁명과 하누카의 기원
BC 2세기 예루살렘에서 성전 모독과 강제 헬레니즘 정책이 폭발합니다. 그 압박 속에서 마카비 가문이 일어나고, 하누카의 역사적 배경이 형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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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비 형제가 세운 왕국 — 요세푸스가 전하는 하스몬 왕조의 영광과 피의 내리막
마카비 형제들이 얻어 낸 독립은 하스몬 왕조로 이어지지만, 한 세기 안에 왕권 경쟁과 가족 내 폭력으로 흔들립니다. 독립의 영광과 왕조의 균열을 함께 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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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회의 한마디가 종파를 갈랐다 — 요세푸스가 전하는 바리새파와 사두개파의 결별
신약에 자주 등장하는 바리새파와 사두개파가 정치적으로 갈라지는 결정적 장면을 다룹니다. 한 연회에서 나온 말, 왕권의 반응, 종파와 권력의 관계가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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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롯 대왕 가문은 어떻게 권력을 잡았나 — 이두매인 안티파테르와 로마가 들어온 날
복음서에 등장하는 헤롯 대왕(Herod the Great), 아기 예수를 죽이려 한 그 왕은 어느 날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진 인물이 아닙니다. 그의 권력은 한 세대 전, 아버지 안티파테르(Antipater)가 무너져가는 하스몬 왕조의 틈을 파고들면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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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국을 잃고 왕관을 얻다 — 청년 헤롯의 산헤드린 재판과 로마 도피
앞 편에서 안티파테르가 카이사르의 신임으로 유대 총독이 되고, 두 아들을 요직에 앉히는 데까지 봤습니다. 그중 차남이 갈릴리를 맡은 청년 헤롯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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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끝 위에 세운 왕좌 — 헤롯이 권력을 다지고 성전을 다시 지은 이야기
앞 권에서 청년 헤롯은 왕국도 없이 로마 원로원에서 "유대인의 왕"으로 선언됐습니다. 이번 편은 그가 실제로 그 왕국을 손에 넣고, 위협이 될 만한 모든 것을 제거하며 권좌를 다지는 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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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 만큼 의심했다 — 헤롯과 왕비 마리암네의 비극
앞 편에서 헤롯이 권력을 다지는 과정을 봤습니다. 그 냉혹한 정치의 한복판에 한 여인이 있었습니다 — 그가 누구보다 사랑했고, 동시에 끝내 죽음으로 몰아간 왕비 마리암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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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로 사랑하고 왕으로 두려워하다 — 헤롯이 친아들을 정죄하기까지
요세푸스의 『유대고대사』(Antiquitates Judaicae) 16권은 한 가정이 권력 때문에 어떻게 천천히 무너지는지를 보여주는, 고대사에서 가장 음울한 기록 중 하나입니다. 주인공은 유대 왕 헤롯, 그리고 그가 가장 사랑했던 왕비 마리암네가 남긴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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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는 법정에 없었다 — 헤롯이 두 아들을 정죄한 베이루트 재판
지난 편에서 헤롯은 아우구스투스 황제의 중재로 두 아들과 잠시 화해했습니다. 하지만 그 화해는 예루살렘으로 돌아오는 배 안에서부터 다시 무너지기 시작합니다. 요세푸스의 『유대고대사』 16권은 이복형 안티파테르의 모함이 어떻게 정점에 이르고, 결국 두 왕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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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으면서도 모두를 울리고 싶었던 왕 — 헤롯 대왕의 마지막 날들
지난 두 편에서 헤롯은 마리암네가 낳은 두 아들을 자기 손으로 정죄해 죽였습니다. 그 비극의 설계자였던 이복형 안티파테르 3세는 이제 유일한 후계자가 됩니다. 그러나 요세푸스의 『유대고대사』 17권은 이 야심가가 거기서 멈추지 않았다고 기록합니다 — 그는 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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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은 죽고 왕국은 셋으로 — 헤롯 사후, 유대가 로마 직할로 가기까지
지난 편에서 헤롯 대왕이 끔찍한 병 끝에 숨을 거두었습니다. 37년의 잔혹하지만 효율적인 통치가 끝난 거습니다. 그런데 한 폭군의 죽음은 결코 조용한 결말이 아니었습니다. 요세푸스의 『유대고대사』 17권 후반부는 그 뒤에 벌어진 일들 — 성대한 장례, 유월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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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를 기록한 유대 역사가 — 요세푸스 『유대고대사』 18권의 네 가지 증언
신약성경 바깥에서 예수를 언급한 가장 오래된 비기독교 기록은, 놀랍게도 한 유대인 역사가의 펜에서 나왔습니다. 요세푸스(Josephus), 제사장 가문 출신으로 유대 전쟁에서 로마로 넘어간 인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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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12장의 그 헤롯 — 요세푸스가 기록한 아그립바 1세의 영광과 급사
신약 사도행전 12장에는 베드로를 옥에 가두고, 야고보를 칼로 죽이고, 마지막엔 백성 앞에서 연설하다 "벌레에 먹혀" 급사하는 한 헤롯 왕이 등장합니다. 이 왕의 정체가 바로 아그립바 1세(Agrippa I)입니다 — 헤롯 대왕의 손자이자, 유대 역사상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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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검파와 거짓 예언자들 — 사도행전 배경이 된 유대 총독 시대의 붕괴
아그립바 1세가 갑자기 죽은 뒤, 유대는 다시 로마 총독의 직할령으로 돌아갔습니다. AD 44년부터 60년까지 네 명의 총독이 거쳐 갔는데, 그들의 시대는 갈수록 무능과 탐욕으로 얼룩졌습니다. 그리고 이 시기에 우리가 신약 사도행전에서 이름만 듣던 인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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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형제 야고보 — 거의 모든 학자가 진본으로 인정하는 요세푸스의 한 구절
요세푸스의 『유대고대사』 18권에는 예수를 직접 언급한 그 유명한 "테스티모니움 플라비아눔"이 있지만, 진위 논쟁이 끊이지 않습니다. 그런데 같은 저자가 20권에 남긴 또 다른 짧은 구절은 사정이 다릅니다 — "그리스도라 하는 예수의 형제 야고보"의 처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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