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하루 배우고, 떠나는 곳

죽이려 한 손자가 제국을 빼앗다 — 키루스를 만든 두 번의 꿈과 한 번의 만찬

고대사 조회 17

앞 편에서 리디아의 크로이수스를 무너뜨린 정복자, 키루스(Kyros)를 기억하시나요? 이번 편은 그 키루스가 어디서 왔는지에 관한 이야기예요. 놀랍게도 그는 페르시아를 지배하던 메디아(Media) 왕의 외손자였습니다. 그리고 그를 세상에 내보낸 건, 그를 죽이려 한 할아버...

강이 거꾸로 흐르고 남자가 베를 짜는 나라 — 헤로도토스가 본 '뒤집힌 세계' 이집트

고대사 조회 16

기원전 5세기, 한 그리스 사람이 정말로 이집트로 떠났어요. 그의 이름은 헤로도토스(Herodotus), 우리가 '역사의 아버지'라 부르는 바로 그 사람입니다. 그는 나일 삼각주에서 남쪽 엘레판티네(Elephantine)까지 강을 거슬러 직접 올라가며 보고 들은 것을 기록...

태양이 우리 오른쪽에 있었다 — 헤로도토스가 믿지 못한 한 문장이 증명한 아프리카 일주

고대사 조회 18

헤로도토스(Herodotus)는 이집트를 여행하다 오래된 돌기둥을 여러 번 마주쳤어요. 그런데 같은 모양의 비석을 시리아의 팔레스타인에서도, 스키타이의 경계에서도, 트라키아와 리디아의 바위 절벽에서도 봤다는 겁니다. 모두 같은 왕의 이름을 새기고 있었어요.

잠든 왕의 귀를 더듬다 — 가짜 왕을 무너뜨리고 말 한 마리로 결정된 페르시아의 왕

고대사 조회 13

기원전 522년, 페르시아 제국의 수도 수사(Susa)의 궁정은 이상하게 조용했어요. 왕이 귀족들을 부르지 않았고, 사절을 만나지 않았으며, 좀처럼 얼굴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포고문만이 그가 살아 있음을 증언했어요. 그 이름은 바르디야(Bardiya), 키루스의 아들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