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가 오기 전에 — 예루살렘이 스스로를 파괴한 내전의 기록
로마가 예루살렘을 무너뜨리기 전에, 유대인이 먼저 예루살렘을 무너뜨렸습니다. 이게 유대전쟁사 4권의 핵심 주장입니다.
로마가 예루살렘을 무너뜨리기 전에, 유대인이 먼저 예루살렘을 무너뜨렸습니다. 이게 유대전쟁사 4권의 핵심 주장입니다.
로마가 유대를 공격하는 동안, 로마 자체가 불타고 있었습니다. 황제 한 명이 자살하고, 1년 사이에 세 명이 더 올랐다 쓰러진 "네 황제의 해"(AD 69). 그 혼란의 끝에서 유대 전선의 노장 베스파시아누스가 황제 자리에 오릅니다.
예수가 성전을 가리키며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으리라"고 말한 그 예언이, 정확히 어떻게 이뤄졌는지 우리는 한 유대인 역사가의 눈을 통해 거의 시간 단위로 따라갈 수 있습니다. 요세푸스(Josephus)입니다. 제사장 가문 출신으로 유대 전쟁 초기엔...
역사가 같은 자리에서, 같은 날짜에 두 번 반복되는 일은 드묻습니다. 그런데 예루살렘 성전이 바로 그랬습니다. 솔로몬이 세운 첫 번째 성전이 BC 586년 느부갓네살의 바빌론에 불탄 그 날, 657년 뒤 두 번째 성전도 똑같이 불에 타 무너졌습니다. 요세푸스...
예루살렘이 불타 재가 된 뒤에도, 사해 서쪽의 한 요새는 여전히 버티고 있었습니다. 마사다(Masada)입니다. 로마군이 유대 전역을 평정하는 동안 끝까지 함락되지 않은 마지막 거점이었습니다.
마사다의 적막이 유대 땅의 마지막 저항을 끝냈다면, 로마에서는 정반대의 장면이 펼쳐졌습니다. 승리를 한껏 과시하는 성대한 개선식(트리움프)이었습니다.
요세푸스의 『생애』를 따라 제사장 가문, 로마 여행, 갈릴리 사령관 시절, 유스투스와의 논쟁을 훑으며 그가 스스로를 어떻게 변호했는지 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