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간의 화학량론은 모든 재료가 알맞게 있다는 단정한 자리였습니다. 현실에서는 어느 한쪽이 먼저 다 떨어져 반응을 멈춥니다.
오늘의 한 문장
한계 반응물은 먼저 다 소모되어 반응을 멈추게 하는 반응물입니다.
이론 수율은 한계 반응물로부터 계산한 최대 생성량이고, 수율 백분율은 (실제 수율 / 이론 수율) × 100입니다.
반응의 끝을 정하는 물질
샌드위치를 만들 때 빵 2장과 치즈 1장이 한 세트라면, 치즈가 먼저 떨어지는 순간 더 만들 수 없습니다.
화학 반응도 같습니다. 계수비가 요구하는 짝이 있고, 그 짝에 비해 먼저 부족해지는 물질이 반응의 끝을 정합니다.
그 물질을 한계 반응물이라고 부르고, 남는 쪽을 과잉 반응물이라고 부릅니다.

계수비와 실제 mol을 나란히 놓기
N2 + 3H2 -> 2NH3 반응에서 N2 1 mol과 H2 2 mol을 넣었다고 합시다.
N2 1 mol이 모두 반응하려면 H2 3 mol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H2는 2 mol뿐입니다. 따라서 H2가 한계 반응물입니다.
H2 2 mol은 계수비에 따라 NH3 4/3 mol을 만들고, N2는 1/3 mol 남습니다.
N2 + 3H2 -> 2NH3
N2 1 mol에는 H2 3 mol 필요
실제 H2 = 2 mol -> H2가 한계 반응물
NH3 = 2 × (2/3) = 4/3 mol
이론 수율과 실제 수율
한계 반응물로부터 계산한 최대 생성량을 이론 수율이라고 합니다. 종이 위 식과 주어진 양이 알려 주는 최대치입니다.
실험실에서 실제로 얻은 생성량은 실제 수율입니다. 실제 수율은 보통 이론 수율보다 작습니다.
둘의 비율을 100을 곱해 나타내면 수율 백분율이 됩니다.
수율 백분율 = (실제 수율 / 이론 수율) × 100
예: 이론 20 g, 실제 15 g -> 75%

100%가 아닌 까닭
실제 수율이 낮아지는 까닭은 여러 가지입니다. 반응이 끝까지 가지 않거나, 다른 부산물이 생기거나, 생성물을 옮기고 거르는 동안 일부가 손실될 수 있습니다.
고1에서는 그 까닭을 정량적으로 모두 분해하지 않습니다. 오늘은 종이 위 최대치와 손 안의 실제값이 다를 수 있다는 감각을 세웁니다.
수율은 반응이 얼마나 잘 진행되었는지를 숫자로 말하는 첫 지표입니다.
다음 시간에는
다음 시간에는 기체를 봅니다. 기체는 g과 mol만으로 끝나지 않고 부피, 압력, 온도라는 세 변수가 함께 움직입니다.
📖 오늘의 낱말
| 낱말 | 뜻 |
|---|---|
| 한계 반응물 | 먼저 다 소모되어 반응을 멈추게 하는 반응물 |
| 과잉 반응물 | 반응 후 일부가 남는 반응물 |
| 정량 비교 | 주어진 mol 수를 계수비와 견주어 보는 일 |
| 이론 수율 | 계수비와 한계 반응물로부터 계산한 생성물의 최대 양 |
| 실제 수율 | 실험에서 실제로 얻은 생성물의 양 |
| 수율 백분율 | 실제 수율을 이론 수율로 나눈 뒤 100을 곱한 값 |
| 수율 손실 | 이론 수율과 실제 수율 사이의 차이 |
시험 함정 — 적은 질량
| 함정 | 헷갈리는 생각 | 바로잡기 |
|---|---|---|
| 적은 질량 | 질량이 작은 물질이 언제나 한계 반응물이라고 생각한다 | mol로 바꾸고 계수비와 비교해야 합니다. |
| 한계 반응물 | 계수 숫자가 작은 물질이 한계라고 판단한다 | 주어진 양과 필요한 비율을 함께 봐야 합니다. |
| 수율 100% 초과 | 반응이 아주 잘 되면 100%를 넘는다고 생각한다 | 순수 생성물 기준 실제 수율은 이론 수율을 넘을 수 없습니다. |
| 이론과 실제 | 계산값이 곧 실험값이라고 본다 | 계산값은 최대치이고, 실제값은 손실을 포함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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