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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 초등 2학년 · 03/05

초2 화학 세 번째 시간 — 물에 뜨는 나뭇잎, 가라앉는 구슬

큰 나뭇잎은 둥둥 뜨는데 작은 구슬은 첨벙 가라앉아요. 초2 화학 세 번째 시간 — 손이 아니라 물로 시험해 보는 또 다른 재료 성질을 같이 알아봅니다.

2026년 5월 14일 재료의 성질 조회 4
투명한 큰 그릇에 담긴 얕은 물 위에 나뭇잎 한 장이 둥둥 떠 있고, 그 옆 그릇 안에는 작은 구슬 하나가 바닥에 가라앉아 있는 책상 위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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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2학년 · 재료의 성질 학습 시리즈의 한 글입니다.

지난 시간엔 두 손으로 잡고 살살 움직여 봤지요. 철사는 휘청휘청 휘다가 또 곧게 돌아왔고, 마른 나뭇가지는 두 손으로 세게 잡으니 뚝! 둘로 됐어요 — 같은 단단한 두 친구가 두 손에는 아주 다른 답을 알려줬어요.

오늘은 손이 아니에요. 이번에는 이에요. 물이 있는 큰 그릇에 여러 물체를 살살 놓아 봐요. 어떤 것은 물 위에 둥둥 있고, 어떤 것은 첨벙 물 아래로 가요. 같은 일상 물체라도 물에 놓아 보면 또 새로운 답을 알려줘요.

오늘 우리가 만질 것은 나뭇잎 한 장과 구슬 하나예요. 손으로 들어 보면 나뭇잎은 가볍고, 구슬은 작아요. 그런데 물에 놓아 보면, 큰 나뭇잎과 작은 구슬이 아주 다른 답을 알려줘요.

손으로 만지고 두 손으로 움직여 봤으니, 오늘은 물 한 그릇이 새 친구가 돼요. 물이 알려주는 답을 같이 들어 봐요.


오늘의 한 문장

물에 놓아 보면, 큰 나뭇잎은 둥둥 뜨고 작은 구슬은 첨벙 가라앉아요. 크기로도, 무게로도 미리 알기는 어려워요.

지난 시간엔 두 손으로 잡고 알아봤지요. 오늘은 큰 그릇에 물 한 컵을 담아 놓고, 물체를 살살 놓아 봐요. 손 대신 물이 새 답을 알려줘요.


물에 놓아 봐요

큰 그릇이나 큰 컵 하나를 같이 준비해요. 어른과 같이 물을 반쯤 담아 봐요. 깊지 않게요. 물이 조금만 있어도 돼요.

이제 가운데에 작은 나무 조각 하나를 살살 놓아 봐요.

어? 나무가 물 위에 있어요. 물 아래로 가지 않아요. 이렇게 물 위에 있고 물 아래로 가지 않는 것을 뜨다(물 위에 있고 물 아래로 가지 않는 것)라고 해요. 나무가 둥둥 떠요.

이번에는 작은 돌 하나를 물에 살살 넣어 봐요. 돌은 어떻게 될까요?

첨벙! 돌은 물 아래로 가요. 이렇게 물 아래로 가는 것을 가라앉다(물 아래로 가는 것)라고 해요. 돌은 첨벙 가라앉아요.

나무는 뜨고, 돌은 가라앉아요. 같은 물에 놓았는데 물체마다 다른 답을 알려주네요!


큰 나뭇잎과 작은 구슬

이번에는 나뭇잎(나무에 있는 작은 것) 하나를 물에 놓아 봐요. 아주 큰 나뭇잎이에요. 손으로 들어 보면 아주 가벼워요.

나뭇잎은 어떻게 될까요? 살살 물 위에 놓아 봐요.

나뭇잎은 물 위에 둥둥 떠요. 가벼운 것이 뜨네요. 그러면 가벼우면 다 뜰까요? 같이 알아봐요.

이제 구슬(작은 공 같은 물체)을 하나 놓아 봐요. 구슬은 나뭇잎보다 아주 작아요. 크기가 작지요. 작으니까 가벼울까요?

구슬을 물에 살살 넣어 봐요. 어떻게 될까요?

첨벙첨벙! 구슬은 물 아래로 가라앉아요. 작은데 가라앉네요. 어? 작으니까 가벼울 줄 알았는데 가라앉아요. 구슬은 작은데 가라앉고, 나뭇잎은 큰데 떠요.

크기만 보고는 알 수 없어요. 무게만 보고도 알 수 없어요. 물체가 뜰지 가라앉을지는, 물체마다 서로 다르네요.

왼쪽엔 물 위에 뜬 큰 초록 나뭇잎, 오른쪽엔 컵 바닥에 가라앉은 작은 구슬을 비교한 그림


띄우기와 잠기기

이제 우리가 손으로 해 봐요. 물 위에 물체를 뜨게 하는 것을 띄우다(물 위에 뜨게 하다)라고 해요. 나뭇잎을 물 위에 살살 띄워요. 나뭇잎이 둥둥 물 위에 있어요.

이번에는 구슬을 물에 넣어 봐요. 구슬은 어디에 있나요? 구슬은 물 아래에 있어 잘 안 보여요. 이렇게 물 아래에 있어 안 보이는 것을 잠기다(물 아래에 있어 안 보이는 것)라고 해요. 구슬은 물에 잠겼어요.

이제 더 알아봐요. 큰 나무 토막 하나를 물에 살살 놓아 봐요. 큰데, 어? 나무가 둥둥 떠요. 무거워 보이는데 떠요!

이번에는 작은 금속 숟가락 하나를 물에 넣어 봐요. 아주 작아요. 그런데 살살 물에 놓으니 첨벙 가라앉아요. 작은데 잠기네요.

무거워 보이는 것이 뜨는 것이 있어요. 작아 보이는 것이 가라앉기도 해요. 크기가 큰 것도 뜨고, 크기가 작은 것도 가라앉아요. 물체마다 서로 다르네요.

플라스틱 컵 하나도 같이 놓아 봐요. 플라스틱 컵은 둥둥 떠요. 이번에는 천 한 장을 물에 넣어 봐요. 천은 천천히 가라앉네요. 재료마다 뜨고 잠기는 답이 다 달라요.

물체 크기 손으로 들어 보면 물에 놓으면
큰 나뭇잎 가벼움 둥둥 떠요
작은 구슬 작음 작아 보임 첨벙 가라앉아요
큰 나무 토막 무거워 보임 둥둥 떠요
작은 금속 숟가락 작음 작아 보임 첨벙 가라앉아요

어떻게 이렇게 될까요? 그 까닭은 다음 학년에 더 자세히 배워요. 오늘은 같이 놓아 보고, 뜨는 것과 잠기는 것을 따로 모아 봐요.


다음 시간에는

다음 시간 "같은 재료로 만든 여러 가지 물건"에는 오늘 물에 놓아 본 플라스틱 컵금속 숟가락이 다시 나와요. 플라스틱 컵은 둥둥 떴는데, 금속 컵은 어떨까요? 같은 모양이어도 재료가 다르면 또 다른 답을 알려줘요. 집에 있는 컵 두세 개(플라스틱 컵·종이 컵·작은 금속 컵)를 미리 같이 모아 두세요!


📖 오늘의 낱말

낱말
뜨다 물 위에 있고 물 아래로 가지 않는 것
가라앉다 물 아래로 가는 것
나뭇잎 나무에 있는 작은 것
구슬 작은 공 같은 물체
띄우다 물 위에 뜨게 하다
잠기다 물 아래에 있어 안 보이는 것
#초2화학 #성질 #뜨다 #가라앉다 #나뭇잎 #구슬 #홈스쿨과학 #초등화학 #초2과학놀이 #K12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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