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간엔 눈으로 책상 위 물건들을 만났어요. 책, 연필, 컵을 가만히 바라봤지요.
오늘은 같은 물체를 손으로 만나 봐요. 같은 책을 손으로 살살 만져 보면, 눈으로 보았을 때와는 또 다른 것이 알아져요. 책은 살짝 까슬해요. 옷은 폭신해요. 물은 시원해요.
손은 눈이 보지 못한 것을 알려줘요. 오늘은 손이 알려주는 7가지 느낌을 차근차근 만나 봅니다.
오늘의 한 문장
손으로 물체를 만지면 물체의 느낌을 알 수 있어요.
눈이 모양을 알려주듯, 손은 느낌을 알려줘요. 그래서 우리는 같은 물체를 눈으로도 보고, 손으로도 만져 봐요. 두 가지를 같이 하면 물체를 더 잘 알 수 있어요.
만지면 알게 되는 것
연필을 손으로 살살 만져 봐요. 이번엔 옷을 만져 봐요. 또 컵도 만져 봐요.
손으로 만지면 눈으로 볼 때와 다른 것을 알 수 있어요. 이렇게 손으로 만져서 알게 되는 것을 느낌이라고 해요.
물체마다 느낌이 달라요. 연필의 느낌, 옷의 느낌, 컵의 느낌이 다 달라요.
딱딱한 것, 부드러운 것
이번에는 돌을 만져 봐요. 돌을 손으로 잡아 봐요. 돌은 잡아도 모양이 같아요.
돌처럼 손으로 눌러도 잘 안 들어가는 느낌을 딱딱하다라고 해요. 책상도 딱딱하고, 의자도 딱딱하고, 컵도 딱딱해요.
이제 옷을 만져 봐요. 옷은 말랑말랑 해요. 손으로 잡으면 포근포근 해요. 옷처럼 만지면 손에 잘 들어가는 것을 부드럽다라고 해요. 신발 안도, 가방 안도 부드러워요.
| 만져 봐요 | 느낌은? |
|---|---|
| 돌 · 책상 · 컵 | 딱딱하다 |
| 옷 · 신발 안 · 가방 안 | 부드럽다 |
차가운 것, 따뜻한 것
물을 손으로 만져 봐요. 어때요? 차갑지요? 물처럼 손에 닿으면 찬 느낌이 나는 것을 차갑다라고 해요. 컵 속 물도 차가워요. 밖에 있는 돌도 차가워요.
이번에는 해 아래에 있던 돌을 만져 봐요. 어때요? 차갑지 않지요? 해 아래에 있던 돌처럼 차갑지 않은 느낌이 나는 것을 따뜻하다라고 해요. 우리 손도 따뜻해요. 옷 안도 따뜻해요.

거친 것, 보드라운 것
이번에는 나무껍질을 손으로 만져 봐요. 까슬까슬 하지요? 나무껍질처럼 까슬까슬한 느낌을 거칠다라고 해요. 모래도 거칠어요.
이제 꽃잎을 아주 살살 만져 봐요. 어때요? 꽃잎처럼 아주 부드러운 느낌을 보드랍다라고 해요. 풀의 잎도, 옷 안도 보드라워요.
거칠다와 보드랍다는 둘 다 부드러움의 친구지만 결이 조금 달라요. 거친 것은 까슬한 결, 보드라운 것은 결이 거의 없이 아주 부드러운 느낌입니다.
다음 시간에는
다음 시간에는 귀로 알아봐요. 컵을 톡톡 두드리면 어떤 소리가 나는지, 두드리지 않으면 왜 조용한지 같이 봅니다.
📖 오늘의 낱말
| 낱말 | 뜻 |
|---|---|
| 느낌 | 손으로 만져서 알게 되는 것 |
| 딱딱하다 | 만지면 손으로 눌러도 잘 들어가지 않는 것 |
| 부드럽다 | 만지면 손에 잘 들어가는 것 |
| 차갑다 | 손에 닿으면 찬 물처럼 느껴지는 것 |
| 따뜻하다 | 차갑지 않은 느낌이 나는 것 |
| 거칠다 | 만지면 손에 까슬까슬한 느낌이 나는 것 |
| 보드랍다 | 아주 부드러운 느낌이 나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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