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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미식 가이드 — 타코야키·오코노미야키·쿠시카츠·후나스시

1929년 신세카이 쿠시카츠, 1935년 회즈야 타코야키, 1920~30년대 미나미 오코노미야키, 그리고 옛 발효 형식의 후나스시 — 오사카 4 음식이 어디서 왔고 어디서 먹는지, 한국 여행자 시점으로 친근하게 안내하는 가이드입니다.

오사카 미식 4종 — 타코야키·오코노미야키·쿠시카츠·후나스시
목차

오사카 미식의 가장 흥미로운 사실 한 가지는 — 도시를 대표하는 4가지 음식이 — 모두 하나의 단어 안에 묶인다는 거예요.

그 단어가 — 천하의 부엌(天下の台所, 텐카노 다이도코로)이에요. 1편에서 만났던 — 에도 시대 약 270년 동안 — 오사카가 일본 전역의 쌀·면포·청주·다시마·어물·약재를 한 번 모아 다시 흘려보낸 — 그 상업 도시 정체성이 — 식탁 위에서도 — 그대로 드러나는 거예요.

도쿄가 약 400년 동안 — 깔끔한 카운터 위에 한 입씩 짧게 — 에도마에 스시·텐푸라·쇼유 라멘·니혼슈를 차례로 놓아 왔다면, 오사카는 — 거리에 — 길고 넓게 — 분식 노점·둥근 철판·꼬치·발효 통을 — 한꺼번에 — 펼쳐 놓은 결이에요.

타코야키·오코노미야키·쿠시카츠 — 세 가지는 코나몬(코나몬·"분식")이라 불리는 — 밀가루·반죽·철판이 한 자리에 모인 — 서민 패스트푸드예요. 후나스시는 정반대로 — 6개월~1년에 걸친 — 가장 느린 발효 보존식이에요. 한 도시의 식탁 위에서 — 가장 빠른 결과 가장 느린 결이 — 동시에 굳어진 게 오사카 정체성이에요.

이번 편에서는 그 4종을 차례로 만나 볼게요.


1. 타코야키 — 1935년 회즈야가 발상한 둥근 분식 한 알

타코야키 이미지

타코야키 이미지

오사카가 자기 식문화의 첫 자리에 두는 음식 가운데 하나가 — 타코야키예요.

직경 약 4cm 크기 둥근 홈 8개가 새겨진 무쇠 철판에 — 밀가루·다시(가다랑어와 다시마 국물)·계란을 푼 묽은 반죽을 흘려 부은 뒤, 그 위에 잘게 썬 문어·실파·홍생강·튀김 부스러기를 얹어 — 꼬챙이로 쉴 새 없이 굴려 가며 익히면 — 안은 따뜻한 죽 같은 액체로, 겉은 바삭한 노릇 — 의 둥근 한 알이 완성돼요.

마지막에 진한 갈색 타코야키 소스·마요네즈·아오노리(파래 가루)·가쓰오부시(가다랑어 포)를 얹어 토핑을 마무리합니다. 토핑이 올라간 뜨거운 가다랑어포가 — 김 위에서 살아 움직이듯 떨리는 모습이 — 도톤보리·난바·천왕사 같은 거리 노점에서만 볼 수 있는 — 오사카 특유의 풍경이에요.

한 접시 8개 600~900엔. 통상 일회용 종이 트레이에 약 10cm 길이 꼬챙이를 꽂아 — 거리에서 그대로 서서 먹는 도보 취식(타베아루키) 형식이 정착됐어요.

처음 한 입은 30~60초 식히고

갓 구운 타코야키는 — 입천장이 데일 만큼 뜨거워요. 안쪽이 죽 같은 액체 형태로 마감된 결이라, 한 입에 베어 물면 — 바깥은 적당히 식어 있지만 안은 90도에 가까운 열이 쏟아져 나옵니다.

오사카 사람들은 — 한 입 베어 물기 전에 — 약 30~60초 식히는 시간을 두고 먹어요. 이게 자연스럽게 — 거리에서 — 한 봉지를 — 가족·친구·동료와 — 천천히 나눠 먹는 결로 자리잡았습니다. 카운터에 앉아 한 입에 다 먹는 도쿄 측 카운터 스시와는 — 정반대 결의 — 거리 분식이에요.

어디서 먹나요

오사카 시내에는 약 800개 이상의 타코야키 가게가 있어요. 가장 진한 결을 만나려면 세 자리를 추천합니다.

자리 특징 한 접시
회즈야 본점(니시나리구 다마데) 1935년 발상지·간판 메뉴 원조 타코야키 (소스 없는 형식) 600엔
도톤보리 쿠쿠루 본점 큰 문어 한 마리가 통째 들어가는 데카쿠 타코야키로 유명 800~1,000엔
신세카이 간소 가게 통천각 발치 골목·구시카츠 식사 후 디저트로 결합 700~900엔

551 호라이 부타만(551 Hōrai)은 — 타코야키와 다른 결의 — 간사이 1위 명물이에요. 짧게 언급만 — 6편에서 한 번 더 — 다룰게요. 두 개 420엔의 만두 형식 분식인데, 도심 우메다·난바·신오사카·간사이 공항 등에서 줄 서서 사 가는 손에 들고 가는 음식이에요.

어원 — 메이지 말기 둥근 철판 → 1935 발상

타코야키의 어원은 직역 그대로 — 문어(다코)를 구운(야키) 음식이에요.

1차 사료적 기원은 — 1935년 오사카 기타구 텐마의 노점 요리사 — 엔도 도메키치가 — 자신의 가게 회즈야에서 발명했다는 — 가게 자료가 정설이에요.

그 이전 형식인 — 효고현 아카시에서 자리잡은 아카시야키(달걀 베이스 부드러운 문어 빵·다시 국물에 적셔 먹는 형식)가 있었고 — 엔도는 같은 둥근 홈 철판을 사용하되 — 반죽을 더 짙게 잡고 — 소스·마요네즈·아오노리·가쓰오부시 토핑을 더해 — 거리에서 들고 먹기 좋은 — 단단하고 진한 형식 — 으로 변형한 셈이에요.

이후 1945년 오사카 대공습 후 노점 재건과 함께 — 오사카 명물로 자리매김했고, 1970년 만국박람회 입장객들에게 — 기념품 음식으로 — 대중화됐습니다. 오늘날 회즈야 본점은 여전히 오사카시 니시나리구 다마데 위치에서 영업 중이고, 가게 자체가 타코야키 발상지 표지를 내걸고 운영하고 있어요.


2. 오코노미야키 — 1920~30년대 미나미가 정착시킨 섞어 굽기

오사카식 오코노미야키 이미지

오사카식 오코노미야키 이미지

오코노미야키는 — 좋아하는 (오코노미) 것을 구운 (야키) 음식 — 이라는 어원 그대로의 음식이에요.

밀가루·다시·계란·물을 풀어 만든 묽은 반죽 안에 — 잘게 썬 양배추·돼지고기·새우·오징어를 — 한꺼번에 섞어(mix) — 철판(텟판) 위에 한 장으로 두툼하게 펼쳐 굽는 — 오사카 식 부침개입니다.

다 익은 면을 뒤집을 때 — 큰 코테(코테·"철주걱") 두 개로 — 한 번에 — 들어 올려 — 반대편 면을 노릇하게 굳히는 동작이 정점이에요. 마지막에 갈색 오코노미야키 소스·마요네즈·아오노리·가쓰오부시·말린 생선 가루를 얹어 마무리합니다.

직접 굽는 가게 vs 주방장이 굽는 가게

오사카에는 두 가지 형식이 공존해요. 손님이 직접 굽는 가게(자분데 야쿠)와, 주방장이 카운터 너머에서 구워 주는 가게.

직접 굽는 가게에서는 — 둥근 철판이 그대로 식탁이에요. 가족·친구 4~6명이 둘러앉아 — 직접 뒤집고 직접 잘라 — 한 시간 천천히 먹는 결이에요. 정확한 뒤집기 타이밍이 어렵다면 — 가게 주인이 한 번 시범을 보여 주는 경우가 — 흔합니다. 한국어로 부탁해요만 한 번 시도해도 — 오오키니(おおきに·"감사합니다") 한 마디로 — 친근하게 받아 줘요.

오사카식 vs 히로시마식

같은 오코노미야키라는 이름을 — 히로시마 측에서도 — 쓰고 있어요. 그런데 — 두 도시의 형식은 — 결정적으로 — 달라요.

오사카식 히로시마식
핵심 동작 섞기(마제루) 쌓기(카사네루)
반죽 두께 두툼한 한 장 얇은 한 장
모단야키 변형에서만 결합 야키소바 면 — 표준 — 결합
가벼운 크레프 → 오코노미 — 한 그릇 부침개 → 야키소바 — 두 그릇 합본
분량 1인 약 1장 1인 약 1장 — 분량 더 큼

오사카에서 한 장에 9001,500엔, 음료·맥주와 함께 1인 1,5002,500엔이 가성비예요.

모단야키 — 면이 결합된 변형

같은 식당 안에 — 야키소바 면을 — 반죽 아래에 깔거나 사이에 더하는 — 모단야키("모던 야키")가 별도 메뉴로 함께 올라 있는 경우가 많아요. 모던이라는 단어 그대로 — 1950년대 오사카에서 — 메이지·다이쇼 시기 오코노미야키에 — 야키소바 면을 결합한 — 변형 형식이에요. 양은 더 많고, 칼로리도 더 높습니다.

어디서 먹나요

자리 특징 한 장
도톤보리 미즈노 1945년 창업·미슐랭 빕 그루망 다년 등재 1,200~1,800엔
기지 도톤보리 본점 1950년 창업·야마이모야키(산마 가루 결합)로 유명 1,000~1,500엔
쓰루하시 일대 1955년 재일 한국인 상가 인근 철판 식당 군집 900~1,300엔

쓰루하시 일대는 — 오사카 미식과 — 한국식 김치·야키니쿠가 — 한 거리 위에 함께 자리한 — 흔치 않은 거리예요. 한국 여행자에게는 — 김치 안주와 함께 — 일본 철판을 — 가장 자연스러운 결로 — 만나는 동선입니다.

어원 — 에도 시기 후노야키에서 출발

오코노미야키의 1차 기원은 — 에도 시대(1603-1868) 사찰·신사 마쓰리 노점 음식인 — 후노야키("밀가루 반죽을 얇게 펴 단맛 된장 또는 단팥 소를 발라 둘둘 만 형식")에서 — 변형된 갈래라는 설이 — 정설이에요.

1920~1930년대 오사카 미나미 일대 — 천일동·호젠지 요코쵸·도톤보리 부근 — 의 서민 식당가에서 — 양배추·계란·돼지고기·해산물을 묽은 반죽에 — 한꺼번에 섞어 — 두툼하게 한 장으로 굽는 형식이 — 잇센 양식 또는 양식 야키라는 이름으로 — 자리잡았어요.

패전 후 1945~1950년대에 — 오코노미야키라는 이름이 굳어지며 — 손님이 좋아하는 재료를 그날그날 골라 넣는 형식으로 정착했다는 게 — 일반적 정설이에요. 1955년 쓰루하시 — 재일 한국인 상가 인근 — 철판 식당 군집이 형성됐고, 1970년 오사카 만국박람회 — 입장객 — 대중화를 거쳐 — 오늘날 한국·동남아 분점까지 진출하게 됐습니다.


3. 쿠시카츠 — 1929년 신세카이가 키운 길거리 한 입 튀김

신세카이 쿠시카츠 이미지

신세카이 쿠시카츠 이미지

쿠시카츠(串カツ)는 — 꼬치(쿠시)에 꿴 커틀릿(카츠) — 이라는 — 두 글자의 합성어예요.

한 입 크기로 자른 — 소·돼지·닭·새우·오징어·관자·우엉·연근·가지·아스파라거스·치즈·찹쌀떡·가리비 — 등 11종 이상의 재료를 — 대나무 꼬치에 한 가지씩 꿰어 — 가벼운 빵가루를 얇게 입혀 — 식용유에 짧게 튀긴 — 신세카이 발상의 길거리 한 입 튀김이에요.

한 꼬치 120~250엔. 손님은 가게 한가운데 길게 놓인 알루미늄 통에 담긴 — 가게가 만든 — 묽은 갈색 우스터(Worcester) 풍 소스에 — 갓 튀겨 나온 꼬치 한 가지를 — 단 한 번 — 담갔다 빼서 — 그대로 베어 무는 형식이 표준이에요.

소스 두 번 담금 금지 — 가장 잘 알려진 매너

쿠시카츠 매너 가운데 가장 잘 알려진 한 줄은 — 소스 두 번 담금 금지(ソース二度漬け禁止, 소스 니도즈케 킨시) — 예요.

한 번 베어 문 꼬치를 — 다시 공용 소스 통에 담그면, 다른 손님이 먹을 소스에 본인의 침이 섞이기 때문에 — 위생과 타인 배려를 — 동시에 잡는 매너가 — 가게 벽에 — 큰 글씨로 — 붙어 있어요. 어기면 주인이 직접 주의를 줍니다. 외국인이라고 — 봐 주지 않아요.

소스 보충이 필요하면 — 옆에 비치된 양배추 잎으로 — 소스를 떠서 — 꼬치에 끼얹어 먹는 — 우회 동작이 표준이에요. 양배추는 무한 리필이고, 입가심·소스 보충·기름기 잡기에 — 모두 — 쓰입니다.

동작 하나하나가 — 도쿄 카운터 스시와 정반대

이 동작들이 — 도쿄 측 에도마에 카운터 스시의 — 침묵·격식과는 — 정반대 결의 — 시끄럽고 친근하고 평등한 — 오사카 식 식문화 매너를 — 그대로 압축해요. 카운터 8자리에 — 손님 8명이 — 가게 주인과 — 동시에 — 큰 소리로 — 오오키니(おおきに·"감사합니다") — 라며 인사를 주고받는 풍경이 — 신세카이 거리에서만 볼 수 있는 결이에요.

어디서 먹나요

자리 특징 한 꼬치
신세카이 구시카츠 다루마 본점(나니와구) 1929년 발상지·11종 표준 메뉴 120~180엔
야에카츠 신세카이점 1949년 창업·다양한 변형 메뉴 130~200엔
도라쿠 다루마 도톤보리점 시내 접근성 좋고 외국인도 편함·영어 메뉴 150~250엔

신세카이 거리 자체가 — 1903년 박람회 부지·1903년 초대 통천각·1920~30년대 서민 오락 거리 — 의 — 자취를 그대로 간직한 거리예요. 통천각·잔잔요코쵸·구시카츠 다루마 본점이 — 한 동선으로 묶여 있어요. 한 시간 안에 — 천천히 — 도보로 — 1900년대 오사카 서민 결을 — 한 자리에서 — 만날 수 있는 — 추천 동선이에요.

어원 — 메이지 말기 서양 커틀릿에서 1929년 다루마 본점

카츠라는 단어 자체는 — 독일어 코틀레트(Kotelette·"갈비살 커틀릿")의 — 일본어 음차예요. 메이지 시대 서양 요리 형식이 — 일본식으로 변형된 흔적이에요.

쿠시카츠의 1차 기원은 — 1929년 오사카 나니와구 — 신세카이 일대의 — 작은 입식 술집 — 구시카츠 다루마 본점에서 — 1903년 박람회 부지·1903년 초대 통천각·1920~30년대 서민 오락 거리 — 의 노동자 계층에 — 저렴한 한 입 튀김 + 한 잔 술 — 의 가격대로 보급한 게 — 정설이에요.

이후 1945년 오사카 대공습 후 신세카이 재건과 함께 — 한 차례 — 거리가 다시 살아났고, 1970년 만국박람회 — 입장객 — 대중화를 거쳤어요. 1990년대에는 — 소스 두 번 담금 금지 매너 사인이 거의 모든 가게에 — 표준 부착됐습니다. 2010년대 일본 전국 체인(구시카츠 다나카 등)이 진출하면서 — 신세카이 발상의 길거리 한 입 — 이 — 일본 전국 표준 메뉴 — 로 — 한 번 더 — 자리잡았어요.


4. 후나스시 — 약 1,500년에 걸친 가장 느린 발효 보존식

센바 후나스시 이미지

센바 후나스시 이미지

오사카 4 음식 가운데 가장 느린 결의 한 자리예요.

후나스시(船場 鮒ずし, 센바 후나즈시)는 — 오사카 도매상 거리 센바와 — 인접 시가현 비와호(Lake Biwa)산 붕어(후나·특히 니고로부나) — 가 결합한 — 간사이 식 발효 초밥이에요.

일본 초밥의 가장 오래된 원형인 — 나레즈시("숙성 초밥") 형식을 — 그대로 잇는 — 보존식이에요.

약 1,500년에 걸친 발효의 시간

산란기 직전 — 가장 살이 오른 붕어를 — 우선 두꺼운 소금에 절인 뒤 — 한 번 헹궈 — 다시 쌀밥과 함께 — 큰 나무 통에 겹겹이 — 6개월에서 1년 이상 — 유산 발효시키면 — 살은 오렌지 빛 도는 핑크색을 띠고, 강한 신맛과 — 오래된 치즈에 가까운 — 발효향이 — 깊게 배어들어요.

시식 형식은 — 작게 어슷썰기 한 두툼한 살을 — 발효된 쌀과 함께 — 청주 한 잔과 곁들여 — 천천히 베어 무는 — 격식 있는 술자리 안주예요. 도쿠가와 시기(1603-1868) 오사카 도매상들이 — 거래 의례·접대 자리에서 사용한 자료가 — 남아 있어요.

도쿄 측 에도마에 니기리와 정반대 결

같은 초밥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 도쿄 측에서는 1820년대에 — 정반대 결의 형식이 자리잡았어요.

1820년대 에도 측에서 하나야 요헤이가 — 식초로 빠르게 숙성한 샤리(밥) 위에 — 신선 어패류를 — 한 입 크기로 쥐는 — 에도마에 니기리(즉석 초밥) 형식을 — 도시 패스트푸드로 — 안착시켰어요.

오사카·간사이 후나스시 도쿄 에도마에 니기리
발효 시간 6개월~1년 이상 수십 분(식초 숙성)
산지 비와호 민물 토종 붕어 에도만 바닷물 신선 어패류
격식 도매상 접대·격식 안주 거리 노점 패스트푸드
식문화 철학 가장 느린 보존식 가장 빠른 신선식
가격 한 접시 2,500~5,000엔 한 접시 100~500엔

어디서 먹나요

후나스시는 — 일반 회전초밥과는 — 전혀 다른 결로 운영되는 — 희귀 메뉴예요. 오사카·교토 중 일부 노포·비와호 인근 시가현 명물 가게에서만 — 명맥을 잇고 있어요.

자리 특징 한 접시
센바 기타무라 도매상 거리 노포·미슐랭 빕 그루망 등재 3,500~5,500엔
주베에 후나즈시(시가현 가까운 분점) 1619년 창업·약 400년 전통·에도 시기 도매상 거래용 4,500~7,500엔

격식 있는 자리이므로 — 사전 예약이 안전해요. 청주 한 잔과 함께 — 천천히 — 약 1시간 — 두고 — 한 접시를 — 음미하는 — 결로 — 권장합니다.

어원 — 약 1,500년에 걸친 동아시아 공통 보존 기법

후나스시의 기원은 — 야요이·나라(BC 5세기 ~ AD 8세기) 시대 농경 도래와 함께 — 일본 열도에 자리잡은 — 가장 오래된 식품 보존 기법인 — 나레즈시까지 — 거슬러 올라가요.

율령 시대(8세기) — 조정의 양조 부서와 — 중세(12~15세기) 사찰의 소보 양조와 함께 — 일본 발효 식문화의 한 축으로 자리잡았고, 그 가운데서도 비와호의 니고로부나(산란기 살이 오르는 토종 붕어)가 — 오사카 도매상 거리 센바의 — 거래 의례·접대 식문화에 안착하면서 센바 후나스시라는 — 정체성이 굳어졌어요.

한국 식문화에서도 — 식해·가자미 식해·홍어 — 같은 발효 어패류 보존식이 — 같은 쌀 + 어류 + 유산 발효 — 라는 — 동아시아 공통 보존 기법의 — 변형이라는 점에서, 한국 학습자에게도 — 비교 식문화 측면에서 — 익숙한 결의 메뉴예요.


5. 4종 비교와 1일 미식 동선

4 음식 50년 타임라인 인포그래픽

4 음식 50년 타임라인 인포그래픽

오사카 4 음식의 시간선을 한 줄로 정리하면 이래요.

8세기 후나스시 → 1920~30년대 오코노미야키 → 1929년 쿠시카츠 → 1935년 타코야키.

8세기 → 20세기 사이에 약 1,200년의 공백이 있어요. 그래서 오사카 미식의 결은 — 가장 느린 발효 보존식과 — 가장 빠른 분식 패스트푸드 — 라는 — 양극단이 — 한 도시 위에 — 동시에 — 굳어진 결이에요.

음식 발상 시기 발상지 가격대
후나스시 8세기 (정설 1,500년) 비와호·오사카 센바 2,500~5,000엔 격식·발효·접대
오코노미야키 1920~30년대 오사카 미나미 900~1,500엔 가족·철판·중간 자리
쿠시카츠 1929년 신세카이 다루마 본점 120~250엔/꼬치 노동자·꼬치·우스터
타코야키 1935년 기타구 텐마 회즈야 600~900엔 거리·도보 취식·서민

1일 미식 동선

1일 미식 동선 인포그래픽

1일 미식 동선 인포그래픽

시간대 추천 메뉴 장소 예산대
아침 08:30~10:00 부타만 두 개 + 차 551 호라이 우메다·신오사카 500~700엔
점심 11:30~13:00 오사카식 오코노미야키 한 장 도톤보리 미즈노 또는 기지 도톤보리 본점 1,200~1,800엔
오후 14:30~16:00 원조 타코야키 한 접시 회즈야 본점·도톤보리 쿠쿠루 600~1,000엔
저녁 18:00~20:00 쿠시카츠 모듬 + 한 잔 신세카이 구시카츠 다루마 본점 2,500~4,000엔
저녁 2차 21:00~23:00 후나스시 한 접시 + 청주 센바 기타무라(예약) 4,500~7,500엔

예산별 추천 조합

  • 저예산 1일 (3,000~5,000엔) — 551 호라이 아침 부타만 + 도톤보리 미즈노 점심 오코노미야키 + 회즈야 본점 오후 타코야키 + 신세카이 다루마 저녁 1차 쿠시카츠. 분식 4종 가운데 3종 + 부타만 한 알을 — 가장 가성비 결로 — 만나는 결.
  • 중급 1일 (8,000~15,000엔) — 위 동선에 — 센바 기타무라 — 후나스시 저녁 2차 추가. 오사카 4종 풀 코스.
  • 고급 1박 2일 (30,000엔 이상) — 1일차 4종 풀 코스 + 2일차 료칸 가이세키 또는 주베에 후나즈시(시가현 분점) — 격식 있는 — 발효 자리 — 한 시간 음미.

6. 다음 편 예고

타코야키·오코노미야키·쿠시카츠·후나스시 — 이 4가지 음식은 — 천하의 부엌 정체성이 — 식탁 위에서 — 그대로 굳어진 — 오사카 미식의 언어예요.

길거리 분식, 둥근 철판 식탁, 노동자 꼬치 술집, 그리고 1,500년에 걸친 발효 보존식 — 모두 어딘가에서 왔고, 이 도시에서 — 자기 형식을 — 완성했어요.

다음 편에서는 오사카 명소 8선을 — 6개 유형으로 나눠 — 안내해요. 211년 스미요시 신사부터 2014년 아베노 하루카스까지 — 1,800년의 오사카가 남긴 공간들입니다.

← 이전 편: 1,800년의 오사카 — 難波宮부터 2025 만국박람회까지

→ 다음 편: 꼭 가봐야 할 오사카 명소 8선


출처 및 라이선스

본 페이지는 다음 출처를 바탕으로 자체 작성한 학습용 여행 가이드입니다.

  • 일본 정부 공공데이터 포털 / data.go.jp (CC-BY 4.0, 政府標準利用規約 2.0)
  • 오사카시 오픈데이터 포털 / odp.city.osaka.lg.jp (CC-BY 4.0, 大阪市オープンデータ利用規約)
  • OpenStreetMap contributors (ODbL)
  • Wikimedia Commons (CC-BY-SA / CC-BY) — 사실 검증용 외부 이미지 출처
  • Algernon Bertram Mitford (Lord Redesdale), Tales of Old Japan (1871) — Project Gutenberg #13015, public domain (US)
  • Lafcadio Hearn (Koizumi Yakumo), Glimpses of Unfamiliar Japan (1894) — Project Gutenberg #8128, public domain (US)

  1. 라프카디오 헌(Lafcadio Hearn / Koizumi Yakumo, 1850-1904) — 그리스-아일랜드계 저널리스트, 1890년 요코하마 입항 후 고베 고베 크로니클 통신원으로 간사이 권에 장기 체류. 1894년 Glimpses of Unfamiliar Japan 출간. Project Gutenberg #8128에서 영문 PD 본 무료 공개. 헌 1904년 사망, 사후 122년 PD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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