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인장에는 가시가 있고, 북극곰은 흰 털과 두꺼운 지방층을 지니며, 물고기는 아가미로 물속에서 살아갑니다. 이런 특징은 우연히 따로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생물이 살아가는 환경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환경과 적응을 연결해 봅니다. 핵심은 "왜 이렇게 생겼을까?"를 묻되, 자료 하나로 모든 까닭을 단정하지 않는 태도입니다.
오늘의 한 문장
생물의 생김새와 행동은 그 생물이 살아가는 환경과 관련될 수 있습니다.
환경은 생물이 살아가는 주변 조건입니다. 물, 빛, 온도, 흙, 공기, 주변 생물까지 모두 환경의 일부가 될 수 있습니다. 사막, 북극, 물속은 서로 매우 다른 환경입니다.
적응은 생물이 사는 환경에 맞는 몸의 특징이나 행동을 지니고 살아가는 모습입니다. 다만 한 생물이 필요하다고 마음먹어 곧바로 몸을 바꾸는 것은 아닙니다. 오랜 시간 생물 무리 안에서 이어져 온 특징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 환경 | 관련될 수 있는 특징 |
|---|---|
| 물이 적은 사막 | 물을 저장하는 두꺼운 줄기, 가시 |
| 매우 추운 북극 | 두꺼운 털, 지방층, 흰빛 몸색 |
| 물속 | 아가미, 유선형 몸 |
선인장, 북극곰, 물고기에서 찾는 단서
선인장은 물이 적고 햇빛이 강한 사막에서 삽니다. 넓은 잎 대신 가시가 있어 수분이 빠져나가는 일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고, 두꺼운 줄기는 물을 저장하는 데 유리합니다.
북극곰은 눈과 얼음이 많은 추운 지역에서 살아갑니다. 흰 털은 주변 배경과 비슷하게 보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고, 두꺼운 털과 지방층은 몸의 열을 지키는 데 중요합니다.
물고기는 물속에서 삽니다. 아가미는 물속에 녹아 있는 산소를 몸 안으로 받아들이는 데 쓰이고, 유선형 몸은 물의 저항을 줄이며 움직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 예시들은 "특징과 환경을 연결해 생각하는 방법"을 보여 줍니다. 모든 생물의 모든 특징을 한 가지 이유로만 설명할 수는 없습니다.
부리 모양도 환경과 연결됩니다
새의 부리는 먹이를 먹거나 잡을 때 쓰는 입 부분입니다. 새마다 부리 모양이 다른 것은 먹이와 생활 방식이 다르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씨앗을 먹는 새에게는 굵고 단단한 부리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물속이나 진흙 사이에서 먹이를 찾는 새에게는 길고 가는 부리가 유리할 수 있습니다. 잡은 먹이를 찢어 먹는 새에게는 굽은 부리가 도움이 됩니다.
| 부리 모습 | 먹이 예시 | 생각할 점 |
|---|---|---|
| 굵고 단단한 부리 | 씨앗 | 단단한 먹이를 부수기 쉬움 |
| 길고 가는 부리 | 물속 먹이 | 좁은 곳에서 집기 쉬움 |
| 굽은 부리 | 잡은 먹이 | 붙잡거나 찢기 쉬움 |
어떤 부리가 더 좋고 나쁘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각각의 부리는 그 생물이 살아가는 방식과 연결되어 있을 뿐입니다.
오늘의 낱말
| 낱말 | 뜻 |
|---|---|
| 환경 | 생물이 살아가는 주변 조건 |
| 적응 | 생물이 환경과 관련된 몸의 특징이나 행동을 지니고 살아가는 모습 |
| 부리 | 새가 먹이를 먹거나 잡을 때 쓰는 입 부분 |
| 유선형 | 물이나 공기를 가르며 움직이기 쉬운 매끄러운 몸 모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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